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름기 대멸종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'''해양 생물종의 약 96%와 육상 척추동물의 70% 이상이 절멸했다.''' 전체 지구 생물의 50%의 과가 멸종했으며, 이 과의 멸종률을 토대로 최초로 수치를 계산한 라우프는 전체의 96%의 종이 절멸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. 허나 이 96%란 수치는 단순히 임의대로 골라서 몇 %의 종이 멸종했는지를 계산한 결과다. 즉 생태학적으로 이 과의 생물들이 멸종에 취약한지 아닌지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. 그렇기에 고생물학자 매키니가 다시 계산한 결과는 80%였다. 다만 어째서인지 일부 일반 생물학 교재에서 98%라고 표기해 98%라고 많이 알려졌다. 유의할 점은 개체 수가 줄었다고 해도 자손이 남아 대를 이어갈 수 있다면 종이 절멸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. 즉 80~96%가 멸종했다는 말은 생물 개체수의 80~96%가 사망했다는 것이 아니라, 완전히 다 죽고 없어져서 씨가 마른 종이 전체의 80~96%라는 뜻이다. 결과적으로 사라진 개체 비율은 사라진 종의 비율보다 훨씬 크다 봐야 한다.[* 예를 들어 사람을 포함한 육상 척추동물의 경우, 종을 이어가기 위한 최소 생존 개체 수는 500에서 1000 정도로 여긴다.(참고로 무성생식생물의 경우, 단 하나의 개체만 생존했어도 멸종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.) 즉 80억 명에 달하는 인류 중 수천 명만 남고 다 멸절해도 호모 사피엔스는 멸종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. 물론 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죽는다면 멸종만 안 되었다 뿐이지 엄청난 재앙이다. 다시 말해, 페름기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생물종도 실제로는 막대한 수의 개체가 죽는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다.] 즉 하마터면 지구도 [[금성]]이나 [[수성]]처럼 생명이 하나도 없는 행성이 될 수도 있던 사건이였다. 일반인에게는 대부분의(비조류)[[공룡]]이 멸종한 [[K-Pg 멸종|K-Pg 대멸종]]이 최고의 네임드지만 80년대 이후 페름기 대멸종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이제는 고생물학 최고의 네임드 대멸종이 되었다. [[2011년]] 11월 20일, 대멸종이 정점에 이른 시기는 2억 5228만 년 전 무렵이었고 지속 기간은 20만 년 미만이며 대부분 동식물이 멸종하기까지는 약 2만 년이 걸렸음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. 물론 2만 년이란 우리 기준에서 길게 느껴질 뿐 배경 멸종의 시간과 비교하면 상당히 짧다.[* 본격적으로 현생 인류가 출몰한 뒤, 막 우주로 진출하려는 현재까지의 기간이 대충 10~15만 년 정도다. 그 5분의 1도 안 되는 동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물 대다수가 사라진 것이다.] 해양 생물은 약 10만 년 만에 95%가 사라지며 멸종 기간이 짧게 끝났지만, 육지에서는 이보다 10배 정도 긴 약 100만 년에 걸쳐 대멸종이 진행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1/0012339883?sid=104|#]] 특히, 페름기 중반에 있었던 카피타니안 대멸종 사건이 사실 한 차례가 아니라 두 번에 걸쳐 일어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.[[https://phys.org/news/2023-04-geology-experts-evidence-dual-mass.html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